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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em]바람만이 알고 있지 - 밥 딜런 얼마나 많은 길을 걸어야 한 사람의 인간이 될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바다 위를 날아야 흰 갈매기는 사막에서 잠들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이 머리 위를 날아야 포탄은 지상에서 사라질 수 있을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 있지 얼마나 더 고개를 쳐들어야 사람은 하늘을 볼 수 있을까 얼마나 많은 귀를 가져야 타인들의 울음소리를 들을 수 있을까 얼마나 더 많은 사람이 죽어야 너무 많이 죽었음을 깨닫게 될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 있지 얼마나 오래 그 자리에 서 있어야 산은 바다가 될까 얼마나 더 오래 살아야 사람들은 자유로워질까 얼마나 더 고개를 돌리고 있어야 안 보이는 척할 수 있을까 친구여, 그 대답은 바람만이 알고 있지 바람만이 알고 있지 2009. 3. 7.
[Poem]독을 차고 - 김영랑 내 가슴에 독(毒)을 찬 지 오래로다. 아직 아무도 해(害)한 일 없는 새로 뽑은 독 벗은 그 무서운 독 그만 흩어버리라 한다. 나는 그 독이 선뜻 벗도 해할지 모른다 위협하고, 독 안 차고 살어도 머지 않아 너 나 마주 가버리면 억만 세대(億萬世代)가 그 뒤로 잠자코 흘러가고 나중에 땅덩이 모지라져 모래알이 될 것임을 '허무(虛無)한듸!' 독은 차서 무엇하느냐고? 아! 내 세상에 태어났음을 원망않고 보낸 어느 하루가 있었던가, '허무한듸!' 허나 앞뒤로 덤비는 이리 승냥이 바야흐로 내 마음을 노리매 내 산 채 짐승의 밥이 되어 찢기우고 할퀴우라 내맡긴신세임을 나는 독을 차고 선선히 가리라 막음 날 내 외로운 혼(魂) 건지기 위하여... 2009. 3. 7.
[Poem]여섯줄의 시 - 류시화 너의 눈에 나의 눈을 묻고 너의 입술에 나의 입술을 묻고 너의 얼굴에 나의 얼굴을 묻고 말하렴, 오랫동안 망설여왔던 말을 말하렴, 네 숨 속에 숨은 진실을 말하렴, 침묵의 언어로 말하렴 2009. 3. 7.
[Poem]호수 - 정지용 얼굴 하나야 손바닥 둘로 폭 가리지만 보고 싶은 마음 호수만 하니 눈 감을 수 밖에 2009. 3. 7.
[Poem]너에게 묻는다 - 안도현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 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2009. 3. 6.
[Poem]청포도 - 이육사 내 고장 칠월은 청포도가 익어가는 시절 이 마을 전설이 주절이주절이 열리고 먼데 하늘이 꿈꾸며 알알이 들어와 박혀 하늘 밑 푸른 바다가 가슴을 열고 흰 돛단배가 곱게 밀려서 오면 내가 바라는 손님은 고달픈 몸으로 靑袍를 입고 찾아온다고 했으니 내 그를 맞아 이 포도를 따먹으면 두 손은 함뿍 적셔도 좋으련 아이야 우리 식탁엔 은쟁반에 하이야 모시 수건을 마련해두렴 2009. 3. 6.
[Poem]喬木 - 이육사 푸른 하늘에 닿을 듯이 세월에 불타고 우뚝 남아 서서 차라리 봄도 꽃피진 말아라. 낡은 거미집 휘드르고 끝없는 꿈길에 혼자 설레이는 마음은 아예 뉘우침 아니리 검은 그림자 쓸쓸하면 마침내 호수 속 깊이 거꾸러져 차마 바람도 흔들진 못해라. 2009. 3. 6.
쓰르라미 울적에 - Dear you - Piano Version 위의 그림들은 그냥 필자가 그나마 '쓰르라미 울적에'라는 애니란 이것이다~ 라고 느끼는 삽화 몇개를 붙인 것입니다. 마음 같아서는 레나나 미온, 시온, 하뉴만 쓰고 싶은데... ( -_-) 쓰르라미 울적에 '류구 레나' 보컬 앨범에 있는 Dear You라는 곡의 피아노 버젼입니다. 처음에는 잔잔한 분위기로 시작하다가 나중에는 Jazz 스타일로... 필자도 보컬 앨범을 상당히 즐겨 듣습니다. 그 이유는 가끔가다 정말 진흙 속의 진주가 있기 때문입니다. 만약 그런 명곡이 있는지 모르고 살아간다면... 그건 생각만 해도 너무 슬픈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그 노래를 정말로 진정한 의미에서 느끼려면 그 곡이 쓰인 애니메이션은 물론 애니메니션에 나온 케릭터의 일거수 일투족을 조사하여 캐릭터 = 본인 이 되는 .. 2009. 3. 6.
하뉴송 - 호리에 유이 DS로 이탈하려고 하는 혼을 간신히 나의 몸에 붇잡아준 노래다... 밤 새도록... 문제라고 한다면... 후유증으로 머리속에서 계속해서 어떠한 단어가 맴돌게 된다는 것이다... 더 큰 문제는 그런 현상이... 너무 행복하다는 것이다 d>_ 2009. 3. 6.
いつかまたここで 知らず知らず遠くまで来てしまったよ 旅立った日から 모르는 사이에 멀리까지 와버렸어요 여행을 떠난 날부터 巡り逢えた数知れぬ人々の顔 消えない景色 우연히 만났던 샐 수 없는 사람들의 얼굴 사라지지 않는 풍경 何一つ欠けてもダメなんだよ 그 무엇 하나도 빠져서는 안돼 今君と共にいる この場所が好き 지금 그대와 함께있는 이 장소가 좋아 生きてれば逢えるだろう 살아가다 보면 만날 수 있겠지 いつかまたここで 언젠가 다시 이곳에서 いつかまたここで 언젠가 다시 이곳에서 今日一日を精一杯 やり遂げれるなら悔いはないんだろう 오늘 하루를 열심히 끝낸다면 후회는 없는거 겠지 今日の自分を想い出す時 綺麗な涙流せるように 오늘의 자신을 돌아 봤을때 아름다운 눈물을 흘릴 수 있도록 上手くいかなくてもやめない 잘 되지 않아도 멈추지 않아 今君と共にいる .. 2009. 3. 6.
춘천여행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TDRemon입니다. 저번주 일요일(2월 15일)에 학교동아리에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춘천~ 멤버는 웅이형님과 기선&해연 누나, 부록씨 이렇게 5명이었습니다. 10시에 청량리역에서 만나 10시 20분 차를 타고 남춘천역으로 출발~ 오래간만에 만나는 기선&해연선배님들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 1시간 50분을 갔습니다. 이렇게 저렇게해서 도착한 남춘천역~ 거기서부터 문제 발생... 우선 예초에 계획했던 버스가 생각보다 출발해 버렸고 닭갈비를 먹고 가기로 결정해 버림... 그리하여 기차시간을 뒤로 미루고 어찌어찌하여 소양강댐으로 향하는 버스 탑승~ 그리고 도착한 소양강댐~ 소양강댐을 설명하자면 다목적댐으로 ... (중략) ... 와 같이 많은 역활을 하는 댐이다. 이 댐은 필자의 외.. 2009. 3. 6.
[PSP]마계전기 디스가이아 1월 30일에 신도림 한우리에서 중고로으로 구입(구입가 : 15000원)해서 2월 4일 재판매(판매가 : 13000원)한 '마계전기 디스가이아'에 대한 후기입니다~ 짝짝짝. 에~ 우선 스토리는 좀 길지만 대충 설명하자면... 마계의 왕 클류체프스키가 죽고 2년 후... 낮잠을 자던 마왕의 외아들 라하르는 가신인 에토나가 깨우다 깨우다 마지막에 총으로 쏴서 깨울려고(?)하는 순간에 잠에서 깬다. 잠에서깬 라하르는 현재의 상황을 듣는다. 즉, 마왕이 죽고 2년 동안 마왕의 빈자리를 차지하기 위해 온갖 악마들이 힘을 키우고 있다는 것이다. 이 말은 들은 라하르는 그 악마들을 다 죽이고 자기가 마왕이 되겠다고 한다. 참고로 라하르가 2년동안 낮잠을 자게된 이유로는 에토나가 라하르에게 먹인 독 때문인데 에토나에게.. 2009. 3. 6.
벼랑 위의 포뇨 시간은 2008년 12월 25일 21시 30분... 필자는 저녁을 먹고 홀로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벼랑 위의 포뇨'를 보로갔다. 다른 영화라면 몰라도 이상하게 '에니메이션'이라고 하면 사람들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드는 바람에 혼자 보게 된 것이다. 뭐 그거는 그렇다 치고... 예고편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유명한 작품들이 처음에 3개 소개 되고 있다. , , 이다. 하지만 이 감독의 유명한 작품은 더 있다. 몇 개 소개하자면... , , , , , , 기타 등등... (지금 당장 생각나는 것만 적었음..) 아무튼 여러가지로 대작을 남긴 에니메이션계의 천황 이라고도 불리는 사람이다. 대체로 주제는 '자연 보호'가 주이다... 그러면서 동심의 세계를 보여준다. 옆에 있는 저.. 2009. 3. 6.
[Review]가네시로 가즈키 - 영화처럼 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에는 , , , , , 이 있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는 , , , 와는 달리 겹치는 내용이 없는 그냥 독립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참고로 와 을 제외한 나머지 책을 읽으 실려면 위의 써진 순서대로 읽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야 중간중간 나오는 이야기들을 전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럼... 이번에 새로나온 에 대해 대충 말씀드리자면, 책 표지는 우선 여러가지 액자를 컬러플하게 배치하여 괜찮은 표지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국내에 들어온 모든 가네시로 가즈키씨의 책은 저 글씨체로 제목을 쓰는지... 필자도 책방에서 저자의 이름을 보고 신간이 나온줄 안게 아니라 특이한 글자체를 보고 '어? 저거 가즈키씨의 책 제목 쓰는 글씨체인데?'하고 자세히 보고 알.. 2009. 3. 6.
강의3 - 기본 진행 용어-1 안녕하세요~ 드디오 '마작 강의3 기본 진행 용어-1'편입니다... 한번에 할려고 봤더니 양이 너무 많길래 1,2로 짤랐습니다. 양해바람니다. 전에도 말했다시피 이번이 고비입니다... 뭔 X소리 인지도 모르는 말들이 줄줄줄 나오거든요... 그럼 일단 시작해 볼까요? 친 : 국을 시작하는 사람, 즉 東家가 됩니다. 어떠한 국이든 항상 시작은 친인 東家가 먼저 시작합니다. 자 : 선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 즉 南, 西, 北가가 됩니다. 여담이지만 자리에 앉을 때 東을 기준으로 오른족으로 南家, 西家, 北家가 됩니다. 그리고 진행순서 또한 이 순서대로 돌아 갑니다. 패산 : 국을 진행하기 위해 2층으로 쌓아논 패를 말합니다. 처음에 산을 쌓은 다음에 영산은 따로 분리합니다. 영산 : 국에서 제외되는 14개의 .. 2009. 3. 4.
색 코드표~ 000000 black 검정 2f4f4f darkslategray 어두운푸른빛회색 708090 slategray 푸른빛회색 778899 lightslategray 밝은푸른빛회색 696969 dimgray 칙칙한회색 808080 gray 회색 a9a9a9 darkgray 어두운회색 c0c0c0 silver 은색 d3d3d3 lightgrey 밝은회색 dcdcdc gainsboro ffffff white 백색 fff5ee seashell 바다조가비 fffafa snow 설백 f8f8ff ghostwhite 허깨비백색 fffaf0 floralwhite 꽃의백색 f5f5f5 whitesmoke 백색연기 f0f8ff aliceblue 엷은잿빛바탕에푸른빛 f0ffff azure 하늘색 fdf5e6 oldlace 낡.. 2009. 3. 4.
과제29 : 숫자와 연산자 입력받아 출력 #include void main() { int num1, num2; char k; printf("입력]\n"); //첫번째 숫자 입력 받음 while(1) { printf("Num1 ? "); scanf("%d", &num1); fflush(stdin); if(num1 < 0) printf("input error, retry\n"); else break; } //계산식 입력 받음 while(1) { printf("Op ? "); scanf("%c", &k); fflush(stdin); if(k == '+' || k == '-' || k == '*' || k == '/') break; else printf("input error, retry\n"); } //두번째 숫자 입력 받음 while(1) { pr.. 2009. 3. 4.
예제50 : 기억클래스 #include int reset(), next(int), last(int), now(int); int i=1; void main() { auto int i, j; i = reset(); for(j=0; j 2009. 3. 4.
다차원 배열의 예제 #include void prn(int k[][2]) { int j; for(j=0; j 2009. 3. 4.
const함수 사용 예 #include void main() // const { // const 특징 // 1. 변경 불가 // 2. 초기화 필수 const int a=10; // 초기화 안해주면 에러 //a=20; // 변경 불가이기 때문에 에러 printf("%d\n", a); } 2009. 3. 4.
#define, 매크로 사용 예 // 첫번쨰 예제 #include #define PI 3.14 #define MAX(x,y) (x>y) ? x : y //macro 함수와 상수는 복사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void main() { int a=123, b=456; printf("PI=%lf\n", PI); printf("The Max is %d\n", MAX(a,b)); } // 두번째 예제 #include #define SWAP(x,y) {int t; t=x; x=y; y=t;} // x와 y를 바꿔주는 함수. void main() { int a=5, b=10; printf("a=%d\tb=%d\n", a, b); SWAP(a,b); printf("a=%d\tb=%d\n", a, b); } // 세번째 예제 #define SQU(x).. 2009. 3. 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