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S] 양념 vs 다대기
안녕하세요. TDR입니다. 한국어 중에 비슷한 듯 하면서 미묘하게 다른 뜻을 가지고 있는 두 단어를 비교해 간단히 정리해보겠습니다. 아래 사전 정의의 출처는 "Naver 사전"입니다. 양념 음식의 맛을 돋우기 위하여 쓰는 재료를 통틀어 이르는 말. 기름, 깨소금, 파, 마늘, 간장, 된장, 소금, 설탕 따위를 이른다. 다대기 양념의 하나. 끓는 간장이나 소금물에 마늘, 생강 따위를 다져 넣고 고춧가루를 뿌려 끓인 다음, 기름을 쳐서 볶은 것으로, 얼큰한 맛을 내는 데 쓴다. 즉, 양념이 좀 더 포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습니다. 일상 생활에서도 국밥이나 잔치국수 등에 넣는 것만 다대기라고 부르고 설탕, 소금과 같이 맛을 내기 위한 조미료는 양념이라고 부릅니다. 재밌는 것은 다대기의 어원인 일본어 다다키(た..
2024. 2.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