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여행 다녀오다!!

안녕하세요~ TDRemon입니다. 저번주 일요일(2월 15일)에 학교동아리에서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장소는 춘천~

멤버는 웅이형님과 기선&해연 누나, 부록씨 이렇게 5명이었습니다. 10시에 청량리역에서 만나 10시 20분 차를 타고 남춘천역으로 출발~ 오래간만에 만나는 기선&해연선배님들과 함께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 1시간 50분을 갔습니다.

<오랜만에 뵌 기선 & 해연 누나 ^^ 카메라는 해연이 누나꺼~>

<취침중인 웅이 형님>

<필자를 찍고 있는 기선이 누나>

<춘천행에서 바라본 산능선~>

<고등학교 선생님이신 해연 누나>

<오래 앉아 있어 기지게 피는 기선누나>

이렇게 저렇게해서 도착한 남춘천역~  거기서부터 문제 발생... 우선 예초에 계획했던 버스가 생각보다 출발해 버렸고 닭갈비를 먹고 가기로 결정해 버림... 그리하여 기차시간을 뒤로 미루고 어찌어찌하여 소양강댐으로 향하는 버스 탑승~ 그리고 도착한 소양강댐~ 소양강댐을 설명하자면 다목적댐으로 ... (중략) ... 와 같이 많은 역활을 하는 댐이다. 이 댐은 필자의 외할아버지께서 처음 준공할때 2년정도 감독관으로 계시다가 완공 마지막 1년에도 공사에 참가한 댐으로 어릴때 부터 필자는 많은 이야기를 들었었습니다. 필자는 이곳에 처음와봤는데 요즘 가뭄이라 유지가 그렇게 높지는 않았지만 그런대로 좋은 경치였습니다.

<처음 와본 소양강 댐에서 한컷~>

<위 사진 배경 글자를 자세히 보면 이렇다>

<소양강 댐>

<물 박물관에서 찍은 한국 다목적 댐 위치 & 역활 안내 장치(?)>

<위의 버튼을 누루면 정면 스크린에 설명이 나온다. 이건 남강댐 누른 화면>

<소양강댐 수문을 열었을 때와 안 열었을 때의 수의차이를 보여주는 모형>

이렇게 물 박물관을 보고 다음 계획은 유람선을 타고 필자가 가고 싶었던(이번 여행의 목적이었던) 청평사를 갈 예정이었지만... 강한 바람과 매서운 추위, 허기짐 앞에 결국 발길을 돌리고만 선배님들... ㅜ_ㅠ 결국 청평사는 기약없는 다음 여행으로 밀리고 강원대학교앞으로 닭갈비 먹으로 출발~ 닭갈비와 약주를 맛있게 먹고 덩킨으로 가서 커피와 도더츠를 먹으며 선배님들 여행에 관한 얘기 및 기타 오랜만에 이런저런 얘기를 나누면 즐거운 한때를 보냈습니다. 다 먹고 나와 여기까지 왔는데 강원대 구경하고 가자는 기선이 누나의 말에 의해 강원대 탐방~ ㅋㅋ 날씨는 추웠는데 해가 비쳐 그렇게 춥지 않아 산책할 만했습니다. 한 20~30분 정도 걸었나? 정문으로 도착한 필자들은 그대로 택시를 타고 남춘천역으로 갔습니다.

<강원대 탐방 기념 사진(정문)>

<지는 해를 향해 남춘천 역으로 향하는 일행(좌측부터 기선누나, 해연누나, 웅형님, 부록씨)>

이렇게 필자들은 여행을 끝 마치고 무사히 귀가를 할 수 있었습니다. 오랜만에 뵌 선배님들과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눌 수 있어서 '참 잘 갔다왔다^^' 라고 느끼는 여행이었습니다. 다음에는 1박 2일로 계획을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