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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ok

[Review]가네시로 가즈키 - 영화처럼

by TDRemon 2009. 3.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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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네시로 가즈키의 소설에는 <GO>, <Revolution NO.3>, <Fly daddy Fly>, <Speed>, <연애소설>, <영화처럼>이 있다. 간단히 소개를 하자면 <GO>는 <Revolution NO.3>, <Fly daddy Fly>, <Speed>, <연애소설>와는 달리 겹치는 내용이 없는 그냥 독립된 스토리를 가지고 있는 책입니다. 참고로 <GO>와 <영화처럼>을 제외한 나머지 책을 읽으 실려면 위의 써진 순서대로 읽기를 권장합니다. 그래야 중간중간 나오는 이야기들을 전부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

그럼... 이번에 새로나온 <영화처럼>에 대해 대충 말씀드리자면,
책 표지는 우선 여러가지 액자를 컬러플하게 배치하여 괜찮은 표지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그리고 어째서인지 국내에 들어온 모든 가네시로 가즈키씨의 책은 저 글씨체로 제목을 쓰는지... 필자도 책방에서 저자의 이름을 보고 신간이 나온줄 안게 아니라 특이한 글자체를 보고 '어? 저거 가즈키씨의 책 제목 쓰는 글씨체인데?'하고 자세히 보고 알았다... 서론이 길어졌는데 책의 내용을 흝어 보면...

차례는 - 1.태양은 가득히  2.정무문  3.프랭키와 자니  4.페일 라이더  5.사랑의 샘

이렇게 구성 되어 있다. 보면 아시겠지만 전부 영화 제목이다. 5개의 이야기가 마치 옴니버스 인것 처럼 구성되어 있지만 사실은 몇 개의 이야기들은 한다리씩 걸치고 있으면 특히 마지막 이야기인 사랑의 샘에서는... 앞의 모든 이야기의 핵심이 되는 이야기가 나온다. 더 자세히 썼다가는 이 책을 보고 싶었는데 아직 보지 못한 사람들에 대한 예의가 아니기 때문에 대충 이정도로 줄이겠다.

이 책의 색깔을 말하자면... 가네시로 가즈키씨의 책은 대부분이 성장소설(맞나?)이다. 즉, 청소년들의 모험으나 꿈을 그린 소설이 대부분이다. <영화처럼>을 제외하고는 그렇지 않은 소설이 유일하게 <연애 소설>이다. 이 책은 처음에는 <연애 소설>과 같은 분위기를 취하다가 마지막에는(5.사랑의 샘) 뭔가 가슴 시원한 스토리를 보여준다. 가슴 시원한 스토리란... 대충 짐작은 하시겠지만 목표, 우정, 사랑, 난관을 모두 멋지게 극복 또는 성취하는 그런 이야기다. 현실에서는 절~~~대로 일어날 수 없는, 일어나서도 안되는 그런 이야기들이지만 그러기에 나는 가네시로 가즈키 소설을 좋아한다. 그것도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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