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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DR입니다.
이번에 블로깅 할 글은 <도와주세요!! 갤럭시가 생겼어요~>입니다. 올 한해만에 피쳐본의 세상은 저물고 스마트폰의 세상이 급격히 도래하면서 많은 분들이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계신데 사실 스마트폰이라는게 이만저만 복잡한 것이 아니라 처음 사시는 분들은 잘 활용을 못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죠. 그래서 그런 분들을 위한 책들도 많이 나오고 있는데 오늘은 그런 책들 가운데 <도와주세요!! 갤럭시가 생겼어요~>를 알아보려고 합니다.
책의 전체적인 내용은 갤럭시를 사용하는 방법에서부터 기본적인 설정, 어플의 설치와 활용 및 삭제까지 전반적인 모든 것을 다루고 있습니다. 즉, 이 책을 다 읽는 다면 안드로이드 어플 개발할께 아니라면 사용자로서는 정말 스마트한 사용을 하실 수 있게 될 것입니다. 저 같은 경운 갤럭시가 아닌 NEXUS ONE 사용자로 이 책의 내용을 100% 적용할 수는 없지만 어차피 똑같은 안드로이드 기반이기 때문에 몰랐던 기능등을 알 수 있었습니다.
위의 사진과 아래의 사진이 책의 앞표지와 뒷표지입니다. 배경을 찍힌 노트북이 13인치인것을 감안해서 생각한다면 책이 조금 작은 크기인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핸드북 정도는 아니지만 일반적인 소설책보다 살짝 작거나 비슷한 정도?
아래사진은 처음 기본적으로 제공하는 기능을 활용하는 파트에 나와있는 한 페이지를 찍은 것입니다. 찍고 이 글을 쓰면서 인터넷을 잠깐 찾아보니 괜찮은 사진들이 있어서 몇장 더 첨부했습니다.(출처 : http://skiangels.blog.me/120117350309)
글씨가 작아서 잘은 안 보이는데 각 아이콘 별로 번호를 매켜서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끔 잘 써져있습니다. 사진 자료는 첨부하지 않았지만 회사 업무를 위한 스케줄 관리, MS office 사용 방법, 책의 후반부에는 Market에서 다운받을 수 있는 재미있는 어플들까지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소개된 어플 중에는 무료 어플도 있지만 유료 어플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책의 내용중에서 제가 초보자 분들께 "이것만큼은 꼭!!"이라고 생각되는 몇가지를 꼽는다면...
1. 롱터치 기능을 이용하라!!
- 갤럭시는 터치 자판이다보니 버튼이라고 해봐야 menu, home, back 이렇게 3가지 밖에 없습니다.(볼륨, 파워 등은 제외 -_-;;) 그러다보니 뭔가 추가적인 기능을 실행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아할지 몰라 해메는 경우가 많은데 그때 사용해야하는 것이 바로 롱터치!! 예를 들어 메뉴에 있는 어플을 바탕화면으로 옮기고 싶다고 했을 때 컴퓨터의 경우 마우스로 클릭해서 드레그를 하면 되지만 스마트폰에서 드레그를 한다고 클릭을 하면 어플이 실행되어 버리죠... 그럴때 어플을 터치한 상태로 조금만 기다리면 살짝 진동이 오면서 어플 아이콘을 이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건 가장 기본적인 예이고 그 외에도 여러 상황에서 롱터치는 유용하게 사용되니 막히거나 혹시 이러면 될까? 싶은 상황에서는 망설이지 말고 롱터치를 해보세요~
2. Google 계정은 필수!
- 갤럭시를 처음 구동할 때도 나오고 갤럭시 뿐만아니라 모든 안드로이드 폰은 다 만찬가지로 google 계정을 입력하고 합니다. 구글 계정과 연동되면서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는 기능에는 gmail, 스케줄 관리, 주소록등이 있습니다. 저의 일례로는 한번 이상한 뻘짓(?)을 하다가 상태가 너무 불안정해져서 Factory reset을 한 적이 있습니다. 하고나서 생각을해보니 주소록 복사를 안해 놓은 것입니다. ㅜ_ㅠ 이미 지난일 나의 잘 못이니 차근차근 하나씩 다시 입력하자 하고 체념을 하고 있었는데 지인분께서 "구글 계정에서 한번 접속해 보는게 좋을껄?"이라는 의미심장한 말을 해주어서 가보았더니 다~~ 백업이 되어 있더군요... -_-;;; 그리고 스마트폰에서 싱키를 시켰더니 다시 다 받아졌습니다... 새삼 google의 힘(?)을 실감했었습니다. 아무튼, 하고 싶은 말은 Google 계정은 꼭 있어야한다는 것 입니다.
3. 백그라운드 어플을 다 끄자!
- 피쳐본을 사용하시다가 스마튼 폰으로 넘어오신 분들이 가장 많이 하는 이야기는 배터리가 너무 빨리 소모된다는 것입니다. 그도 그럴것이 스마트폰은 피쳐본과 달리 동시에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동작시킬 수 있기때문에 비록 화면에 보이지 않더라도 그 프로그램은 계속 실행되면서 배터리를 소모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노파심에 말씀드리면 back키를 눌러서는 어플은 종료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나온것이 task 관리 어플들입니다. 쉽게 얘기해서 현재 내가 쓰지도 않는데 동작하는 어플들을 다 끄게해주는 어플이죠. 여러가지 필수 어플들도 많이 있지만 이 어플만큼은 반드시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주저리 주저리 말만 많았는데 실속은 그다지?? 없는거 같네요... 흠... 결론을 말하자면 어느정도 갤럭시에 익숙해진 분들에게는 한번 읽어보면 피가되고 살이되는 정보가 많은 책이고 처음 갤럭시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꼭 읽어 봤으면 하는 책입니다. 참고로 가격은 15000원이고 한빛미디어에서 나왔습니다. 저도 아직 많이 미숙한데 모두 다 함께 스마트하게 사용할 수 있는 그날까지 분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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