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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잡다한 것

[MHP3]라이트 보우건 사용일지_01

by TDRemon 2013. 2.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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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TDR입니다.

근 2년 가까이 손을 놓고 있던 Monster Hunter Portable3를 다시 잡은 우행을 저질렀습니다. OTL

요즘 한동안 할 게임이 없었던 점도 있지만 왠지 최근에 봤던 만화에서 이상하게 PSP가 많이 보여서 그냥 PSP가 그리웠던거 같습니다. 예전에는 태도로만 거의 800시간 가까이 플레이를 했어서 이번에야말로 다른 무기를 써야지!! 라고 결심을 하고 처음에는 슬래시 엑스(スラッシュアックス)를 썼었는데 뭔가 알수 없는 답답함에 결국 다시 태도를 잡았었죠... -_-;; 그러~다 이래서는 안돼!! 하는 마음에 큰맘먹고 완전 새로운 라이트보우건(ライトボウガン)을 잡았습니다.


원래 한동안 안할 때 다음에 다시 몬헌3를 하게된다면 꼭 장거리 무기를 써야지~ 하고 생각은 하고 있었지만 딱히 라이트보우건을 써야지!! 라고 정해놓은 것은 아니었습니다. 일단 wiki를 뒤지면서 장거리무기인 라이트보우건, 헤비보우건, 활 이렇게 3개를 두고 뭘 할까... 하고 고민하고 있다가 활은 왠지 예전에 태도를 한참 쓸 때 잠깐 써봤는데 너무 답답함에 내가 두번다시 이건 안쓴다!! 하고 버렸고 나머지 후보는 라이트 or 헤비 보우건인데... 저는 기본적으로 강한 한타한타보다 빠른 기동력으로 몬스터를 개패듯이 패는것을 좋아해서 결국 라이트보우건으로 결정!! 했습니다.


제가 주로 참고하는 일본 사이트인 MHP3 wiki 페이지를 보시면,


<출처 : http://www42.atwiki.jp/mhp3/pages/39.html>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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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점

- 건너특유의 이동성능으로, 적에게 접근하지 않아도 안정적인 화력의 공격이 가능하다. 사격 후에 스텝도 가능하기 때문에 어그래시브하게 공격할 수 있다.

- 무기를 장비한체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무기를 꺼내고 넣는것도 빨라, 리로드 성능도 높은 것이 많다.

- 쏠 수 있는 탄의 종류도 풍부하여 동료의 서포트 능력도 높다.

- 속사로 1발의 탄으로 여러발의 탄을 쏘는 것이 가능하다.(자세한 내용은 속사의 항을 참조해 주세요)

* 단점

- 건너 장비이기 때문에 방어력이 낮고, 가드도 할 수 없다. 한번의 실수가 죽음을 부를 수 있다.

- 헤비 보우건과 비교하여, 공격력(무기보정130%)이 낮은 편이다.

- 특수탄의 반동이 큰 것이 많다. 사이렌서 장착으로 1단계 낮을 수 있다고 하지만 반동이 큰 상태이상탄을 사용하기에는 반동 경감스킬이 거의 필수가 된다.

- 헤비 보우건도 마찬가지지만, 탄과 조합재료로 아이템주머니가 꽉 차기 쉽다.

<저의 번역>


이렇습니다. 단점이라고 나와있는거 중에서 3번째 특수탄의 사용에 의한 반동은 뭐 무기고유 특성이라고 이해하면 되는 것이고 나머지 단점들도 장점이 있기때문에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단점이라 생각하니 충분히 저에게 잘 맞을거 같은 무기인거 같더라고요 ㅎㅎ

그래서 라이트보우건을 시작을 했는데...


일단 처음에는 신선한 느낌이 좋았습니다. 멀리서 적을 타격할 수 있다는 것, 몬스터가 순간적으로 지랄을해도 나는 맞을 염려가 없다는 것에서 오는 안도감이 좋았고 가장 좋았던 것은 역시 칼을 갈 필요가 없다는 것이었죠 ㅎㅎㅎㅎ 검을 쓸때는 예리도가 있어서 굉장히 자주 칼을 갈아줘야 했었는데 그러한 과정이 없으니 매우 편하더군요~ 그리고 지금 제가 주력으로 쓰는 무기가 산탄 속사여서 뭔가 태도의 배는 맛과는 전혀다른 타격감이 있더군요.


문제는... 태도보다 뭔가 사전에 알아야할 것이 너무 많다는 것인데... 일단 각 무기별로 장착할 수 있는 탄의 종류가 다 다릅니다.


<출처 : http://www42.atwiki.jp/mhp3/pages/39.html>


탄의 종류 이외에도 장전 속도, 반동, 휘어짐, 속사탄의 종류, 속사할 수 있는 발수, 속사 후 생기는 틈, 각 탄별로 장탄수 등등 뭐가 이리 복잡한지 -_-;; 생각해보면 이런게 싫어서 예전에 건너를 안했었던거 같습니다 하하하...


그래서 어느정도 익숙해지고나니 그런데로 좋더라고요~ 물론 익숙해지기 전까지는 라이트보우건으로 못 잡은 몬스터를 태도들고가서 에어리어 이동도 못할 정도로 아주 순삭을 시키며 "역시 태도가 짱이야!!"라고 할 때도 있었지만 이제는 애지간한거는 비~슷한 속도로 잡는거 같습니다. 위에서 단점으로 언급이 됐지만 가방이 너무 쉽게 꽉차는 문제와 탄을 다 썼을 때의 공포(마치 연석이 다 떨어진 상태의 검사)가 있지만 인터넷도 검색해보고 youtube도 보고 하니 결국 모든 무기는 얼마나 잘 쓰냐에 따라 달렸지 좋고 나쁘고는 없더라고요...(당연한 거지만요 ㅋ)


뭐 대충 현재까지 제가 라이트 보우건을 쓰면서 느낀 점들이었습니다. 참고로 현재 저의 진행 상황은 촌장 퀘스트 별6개를 할 차래입니다. 집회소 퀘스트는 거의 안했고요 ㅋ 글을 마무리하며 라이트 보우건 4인 파티의 "아마츠마가츠치" 학살 영상을 보시겠습니다.


이상 TDR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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