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기영의 새 앨범 <Woman Being>

기다리고 기다리던 박기영씨의 새 앨범이 나왔습니다.
타이틀은 <Woman Being>.
이번에도 역시 멋진 곡을 들려주는 이 앨범을 소개하고자 합니다.


우선 간단하게 박기영이란 가수를 소개하자면...

이렇습니다. 여담이지만 제가 예전에 EBS SPACE 공감이라는데서 박기영씨 라이브를 봤었는데 사진대로 상당한 미모의 소유자였습니다. 아담한 체구에서 나오는 파워플한 노래와 경쾌한 리듬감이 인상적이였었죠... 1시간 조금 넘는 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갔다고 느낄 정도로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이번 앨범은 7집으로 3번째 트랙인 <빛>을 타이틀곡으로 나온 앨범으로 대체로 잔잔한 음악이 많은 편입니다. 개인적인 취향으로는 박기영씨의 목소리는 좀 더 파워풀한 노래에 더 잘어울린다고 생각합니다. 옛날 노래중에는 <시작>과 같은 곡이 정말 좋았죠~ 물론 <흐르는 강물처럼>처럼 잔잔하면서도 시간이 흘러도 좋은 노래도 있지만요...


이번 앨범을 소개하자면

이런 곡들이 있습니다. 그림으로 봐도 알다 시피 총 12곡으로 구성되어 있으면 3번째 트랙이 타이틀 곡입니다. 저의 개인적인 추천곡은 5번 트랙인 <One Love>와 6번 트랙인 <Secret Love>입니다. 5번 트랙인 <One Love>는 마치 조명이 어두은 조용한 고급스러운 바에서 박기영씨 홀로 조명을 받으며 부르면 정말 멋질거 같은 음악입니다. 뒤의 반주가 심플한 느낌이어서 보컬의 매력을 더 돋보이게 하는 노래입니다.

6번 트랙인 <Secret Love> 역시 기존의 앨범과 같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노래입니다. 뭐라고 잘 표현을 할 수가 없는데 쉽게 말해서 요즘 노래와 같지 않고 박기영씨 초창기 시절의 노래와 같다고 해야하나.... 뭐 암튼 그런 느낌의 노래로 저는 개인적으로 이 앨범 중에는 2번째로 저의 취향에 맞는 노래라고 생각됩니다.

조금 특이한 노래라고 한다면 8번 트랙인 <Flash Dance>입니다. 중간에 주제 부분에 기계음이 섞인 목소리로 부르는데 사이버틱하다고 해야하나... 그런 노래로 이 앨범중에는 아마 가장 비트가 빠른 노래로 흥겨운 노래입니다. 뭔가 앨범 전체적으로 조용하고 잔잔한 느낌인데 이 노래만 이러니 유난히 눈에 뛰어서 소개했습니다. ㅎㅎ

<앨범 자켓 사진>

앨범 자켓 사진은 흑백으로 된 사진인데 원래 분위기 있는 사람인데 더 업그레이드 된 느낌을 주네요 ㅎㅎ

<앨범 안 사진>

시디는 하야색으로 깔끔한 디자인 입니다. 왼쪽에 가사집이 꽂혀 있었습니다. 이번 가사집은 A4용지 2장크기 정도로 가사 자케는 짧게 나와있고 뒤에는 화보집과 같은 박기영씨의 사진들을 볼 수 있습니다. 아래 사진으로 첨부는 했는데 실물과 같이 멋지게 안나와서 조금 아쉽네요. 저의 사진 기술이 부족한 탓이지만 -_-;;;

여러장의 사진이 있는데 서른 중반이라고 하기에는 조금 동안이 사진들이 잘 나왔습니다. 아무쪼록 이번 앨범도 성공해서 앞으로도 좋은 노래 많이 나오게 해줬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