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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ic

이키모노가카리의 새 앨범 <시작의 노래> 리뷰~

by TDRemon 201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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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리뷰할 글은 이키모노가카리의 새 앨범 <시작의 노래>(ハジマリノウタ) 이다.



공식 홈페이지 주소는 http://www.ikimonogakari.com/ 로 자세한 내용은 이쪽을 통해서 볼수 있다.

우선 이 앨범에 대해서 알아보면 정규 4번째 앨범으로 실린 곡들을 보면

1. 시작의 노래 ~먼 하늘은 맑고~ <ハジマリノウタ~遠い空澄んで~>
 - 제목에 "시작", "하늘은 맑고"와 같은 단어가 쓰인것과 같이 무슨 말인지 못알아 들어도 새로 시작하겠다는 의미가 전단될 그런 희망적인 리듬을 느낄 수 있는 곡이다. 너무 튀지도 않고 그렇다고 그냥 그런 무난한 느낌과도 조금 다른 좋은 타이틀 곡이라고 생각되는 노래다.

2. 몽견대 <夢見台>
 - 제목이 몽견대이다. 즉 꿈을 보는 관측대라는 느낌?? -_-? 뭐... 즉 꿈을 쫒아 열심히 하자... 라고 간단히 말할 수 도 있는데 그렇게 결론을 내려 버리는 것은 뭔가 실례인거 같고... 노래 분위기는 걸으면서 듣고 있으면 조금씩 빠르게 걷게 되는 그런 류의 경쾌한 노래다. 팝같은 느낌의 기분 좋게 들을 수 있는 노래다.

3. 죠이플 <じょいふる>
 - 아마도... joyful을 일부로 영어가 아닌 히라가나로 쓴거 같다. 하긴 노래 느낌도 영어로 쓴거 보다 히라가나로 써놓은 것이 더 와 닿는 느낌이다. 노래 중간에 파피푸페포바부우~ 라는 알 수 없는 단어가 나오는 부분이 재미있다.

4. YELL
 - 앞의 3곡과 달리 시작부터 우울한 느낌의 노래다. 조용한 발라드 같은 느낌의 노래로 개인적으로 와 닿는 가사가 있어서 오직 이 가사를 듣기 위해서 여러번 반복해 들은 노래다. 주제부분의 반복되는 부분으로 직역하면 "안녕은 슬픔 말이 아니야 각 각의 꿈으로 우리를 연결하는 YELL"이라는 부분이다. 각 각 자신들의 꿈을 찾아 떠나가면서 고하는 이별(안녕)을 밝은 분위기로 잘 표현한 소절 같다.

5. 울지 않아 <なくもんか>
 - 울지 않아 라고 제목은 시디에 같이 딸려온 한국 가사 집에 있던 제목으로 개인적으로는 "울까 보냐"라고 해석하는 것이 더 맞는다고 생각한다. 노래는... 가끔 이런 생각을 하는데 분명히 처음듣는 처음보는 가수의 노래가 시작되는 인트로나 중간 간주 부분, 즉 한국 노래인지 일본 노래인지도 모르는 그러한 상태의 노래를 들으면서도 이건 일본노래다! 하는 느낌의 노래가 있다. 이 노래가 나에게 있어서는 전형적인 그런 노래였다. 뭐 좋고 나쁘고를 떠나서 그러한 노래였다는 소리고 노래의 감상은 차분한 느낌의 pop같은? 그런 노래였다.

6. 한낮은 달 <真昼の月>
 - 서정적인 느낌의 노래로 개인적으로는 보컬의 목소리에 가장 잘 어울리는 노래라는 생각이 들었다. 아니면 그냥 내가 이런 풍의 노래를 좋아하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_-;;; 뭔가 부질없는, 허망한 그런 것을 부른 노래다. 주제부분의 가사 중에 "한 낮의 달의 빛을 받아도 언어와도 같이 사라져가는 환상"이라고 나오는데 내가 느끼기에는 뭔가 부질없는 것에 대한 염원을 하는 그러한 노래라고 느껴진다.

7. 반디의 빛 <ホタルノヒカリ>
 - 이 노래의 인트로를 딱 듣고 느낀 것은... "에니메이션 or 드라마의 주제곡!?"이었다.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에니메이션보다 드라마의 주제곡으로 더 잘 어울릴 거 같은 노래다. 조금 아쉬운 것은 곡을 듣고 있으면 곡자체보다 이 곡에 어룰법한 드러한 영상에 더 집중하게 된다는 것이다. 그런 조금은 흔한 팝풍의 노래다. 그리고 이 그룹에 노래 중간에 중간중간 자주 들리는 하모니카 소리가 조금 신경 쓰였는데 알고 보니 멤버 중에 하모니카 담당이 있었다는... 야마시타 호타카씨가...

8. 코스모스 <秋桜(コスモス)>
 - 완전 나의 스타일의 음악! 이라고 느낀 곡. 살짝 빠른 비트의 하모니카가 간주 중간중간에 나오면서 노래와 노래 사이의 느낌을 그대로 이어줘서 마치 노래가 시작해서 끝날 때까지 부분 부분 없이 하나라는 느낌을 살려줘서 좋았다. 참고로 나는 하모니카 소리를 좋아한다. ㅎㅎ 그리고 일본에서는 코스모스를 가을의 벚꽃이라고 부른다는 사실을 알려준 노래였다. 그래서 그런지 노래 가사도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코스모스가 아닌 벚꽃과 더 잘 어울린다.

9. 두 사람 <ふたり-Album version->
 - 사랑하는 사람끼리 전하고 싶은데 전하지 못하는 마음에 안타까워하면서도 그런 마음을 서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조금은 서글픈(?) 노래다. 조금 평범한 느낌의 노래로 좋게 말해서 서정적이고 나쁘게 말해서 흔한 느낌의 노래다.

10. 손바닥 소리 <てのひらの音>
 - 처음으로 다른 파트의 두 남자(미즈노 요시키, 야마시다 호타카)의 목소리르 들을 수 있는 노래다. 생각보다 노래를 잘해서 그냥 보컬을 해도 될꺼 같은 생각이 들었다. 노래도 잘 부르고 목소리도 괜찮았다.

11. How to make it
 - 이 앨범 중에 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 결국 내가 좋아하는 노래란 리듬이 확실하고 약간 곡을 흔드는 느낌(?)의 노래를 좋아하는 거 같다. 그리고 이 노래가 그러한 노래고. 이 곡까지 와서 느낀것은 보컬이 여자임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칭하는 칭호가 "私"가 아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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