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DR입니다.
예전에 일본에 출장을 다닐 때 급해서 공항 면세점에서 만원짜리 전기 면도기를 사서 잘 쓰다가
관리하는 도중 저의 미숙함(멍청함)에 망가트려서 버리고 한동안은 습식 면도만 하다 간편하게 쓸 수 있는
전기면도기가 있었으면 해서 하나 구입하게 됐습니다.
그것이 바로 Panasonic 휴대용 전기 면도기!
쿠팡에서 18,000원도 안하는 가격에 잘 산거 같습니다. 아래는 제가 산 URL~
URL : https://www.coupang.com/vp/products/9526735?itemId=41892054&vendorItemId=3064580128&q=%ED%8C%8C%EB%82%98%EC%86%8C%EB%8B%89+%EC%A0%84%EA%B8%B0%EB%A9%B4%EB%8F%84%EA%B8%B0&itemsCount=36&searchId=49924b5b4cec46a2961b355c5bbe015a&rank=4
제가 전기 면도기를 살 떄 고려한 사항은,
1. 휴대가 가능할 정도고 작을 것
2. 충전식이 아닌 배터리식일 것 (여행갔을 때 여차하면 배터리만 사면 되니까)
3. 세척이 용이할 것 (전에꺼는 세척하다 망가트려서...)
4. 너무 비싸지 않을 것
위 사항들을 만족하는 물건을 찾다가 그냥 디자인이 깔끔해서 고민 없이 질렀습니다.
보시다시피 작은 사이즈의 컴팩트한 면도기입니다. 구성 자체는 매우 단조롭고 면도감도 충분히 훌륭했습니다.
작아도 충분히 힘이 있고, 뜯기거나 하지도 않고 전체적으로 마음에 들었습니다. 굳이 단점을 하나 꼽으라면 소음이 좀...
힘이 좋은건 좋은데 확실히 작아서 그런지 싸서 그런지 조금 시끄럽기는 합니다. (자는 사람 깨우기에도 충분할 정도로...)
하지만! 장점으로는 방수가 되기 때문에 샤워하면서 쓸 수도 있고 배터리도 오래간다고 합니다.
배터리는 AA 2개가 들어가는데 다른 분들의 글을 보면 6개월 썼다는 사람도 있으니 아마 매일 쓰더라도 3~4개월은 쓰지 않을까 싶습니다. 세척 또한 매우 간편!
위 사진은 다른 불필요한 부속품들을 다 버리고 세척방법 메뉴얼만 찍은 겁니다.
보시다시피 그냥 비누 거품 묻혀서 작동시키고 위에 뚜껑 열어서 물로 행궈주면 끝~
칼날(Blade)에 직접 솔을 대지 않으니 실수로 망가트릴 위험도 적고 샤워하면서 간편하게 세척할 수 있을꺼 같아
이건 아주 많이 매우 마음에 듭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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