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희은1 양희은 - 아침이슬 아침이슬 긴밤 지새우고 풀잎마다 맺힌 진주보다 더 고은 아침이슬처럼 내 맘의 설움이 알알이 맺힐 때 아침동산에 올라 작은 미소를 배운다 태양은 묘지 위에 붉게 타오르고 한낮에 찌는 더위는 나의 시련일지라 나 이제 가노라 저 거친 광야에 서러움 모두 버리고 나 이제 가노라 2009. 5. 11.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