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TDR입니다.
오늘은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의 사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평소에는 잘 쓸일이 없지만 소설이나 수필 등에서는 많이 보이는 이 큰, 작은 따옴표를 어떻게 써야할지 알아보겠습니다. (저는 이 글을 쓰기 전까지 맞춤법이 따음표인줄 알았습니다... -_-;;) 큰따옴표와 작은따옴표는 아래와 같이 생겼습니다.
" " ' '
(큰따옴표 36pt) (작은따옴표 36pt)
먼저 큰따옴표의 사용예를 보시겠습니다.
1. 글 가운데에서 직접 대화를 표시할 때 쓴다.
ex) "대의를 위하여 제가 희생하겠습니다."
"맞아요. 그렇게 하면 됩니다."
- 소설이나 수필에서 누군가의 대사를 표현할 때 씁니다. 단, 희곡처럼 전체가 대사로 이루어진 경우는 쓰지 않습니다.
2. 말이나 글을 직접 인용할 때 쓴다.
ex) 그는 광장에서 "여러분! 모두 주목해주세요!"라고 큰소리로 외쳤다.
그 집 앞에는 "들어오지 마시오."라는 푯말이 서 있었다.
- 다른 사람의 말이나 글을 인용할 때 씁니다. 아래 예처럼 사람의 말이 아니더라도 인용해온 것이라면 큰따옴표를 씁니다.
다음으로는 작은따옴표의 사용예입니다.
1. 인용한 말 안에 있는 인용한 말을 나타낼 때 쓴다.
ex) 그녀는 "분명히 '잘 될 거니까 아무 걱정하지 마.'라고 그가 말했는데..."라고 조용히 말했습니다.
- 인용한 말 안에서 인용을 할 경우에 사용합니다. 첫번째 인용문에서 이미 큰따옴표를 썼기 때문에 이와 구분해주기 위해서 작은따옴표를 씁니다.
2. 마음속으로 한 말을 적을 때 쓴다.
ex) '그럴꺼면 일찍 출발하지.' 그는 괴로외하는 나를 보고 생각했다.
'다음에야 말로, 반드시!' 그녀는 주먹을 불끈쥐고 다짐을 했다.
- 인용한 말이 누군가의 생각이라면 작은따옴표를 씁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을 보고 싶으시면 국립국어원(http://www.korean.go.kr/) 홈페이지에서 찾아 보실 수 있습니다.
이상 TDR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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